목록생각하다 (66)
l faut vivre comme on pense, sinon tôt ou tard on finit par penser comme on a vécu.
연출 권석장 극본 서숙향 8회 중 마지막 장면 유경 쉐프는 제가 쉐프 좋아한다고 제가 우스우세요? 제가 훨씬 더 좋아하는 것 같으니까 만만하죠? 왜 얼어 죽으랬다 괜찮은 놈이랬다 뭐 니가 요리사냐 그랬다 진국..진국이랬다 사람을 들어다 놨다 하세요? 현욱 그게 내 탓이야? 유경 그럼 누구 탓이에요? 현욱 니가 잘했다 못했다 그러니까 그러지 니가 마음에 들었다 안들었다 하니까 그러지! 유경 예 죄송합니다 그것도 제 탓이네요 그러면 현욱 너 왜 이래 진짜? 유경 쉐프는 주방이 싫으면 뛰쳐나가고 여자가 싫으면 해고해버리고 자기 멋대로 살아서 진짜 좋으시겠어요 현욱 그래 좋다 유경 네 저는 애송이고 초보고 남들 눈치 보는게 일인데 쉐프는 뭐든지 나 눈치줄 일만 있어서 진짜 좋으시겠어요 그쵸? 현욱 그래 좋다! ..
출처 - http://www.foxkorea.co.kr/500days/ 같은 시간에 있다고 해서 같은 생각을 하지는 않는다. 추억이 사랑을 지켜주지는 않는다. 사람은 안변해도 사랑은 변하니까...
연출 최문석(발리에서 생긴 일) 극본 이경희(이 죽일놈의 사랑, 고맙습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상두야 학교가자 등) 시청률 높은 드라마를 제쳐두고 지극히 작가 취향으로 드라마를 선택한다. 이경희 작가님 드라마 모두 지독한 사랑이야기. 현실의 지독한 사랑이야기는 왜곡되는 경우가 많아서 일까 노희경 작가님 다음으로 내가 좋아하는 작가님 앞으로 쭈욱 기대하면서 봐야지 8회 중 지완 밥도 같이 못 먹었잖아! 나 때문에!!... 8년만에 만났는데 밥 한끼도 제대로 못 먹었어! 나 때문에!!! 강진 .........다음에 먹음 되지. 담에 같이 먹자. 지완 다음이 어딨어? 다음에 어떻게 될 줄 알구?!! 9회중 우정 (피식 비웃고).....넌 세상에 사랑이 있다구 생각하니? 강진 ! 우정 난 없다구 생각해......
어쩌면 그 끝을 알기에 더 애틋한 사랑이 있다. 시간 여행자의 아내는 어쩌면 더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을지도... 언제든 젊은 남편을 만날 수 있으니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서 못만나는 사람들은 얼마나 이 여인이 부럽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