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faut vivre comme on pense, sinon tôt ou tard on finit par penser comme on a vécu.
20070826_시청 본문
유달리 더운 이 여름에 굳이 길을 걷다가
동화 면세점 갔다가 롯데면세점 가는길에 찍었다.
작년 815에는청사초롱으로 장식한 태극기였는데
올해는 무궁화네
이제 해마다 행사가 된건가보다.
어렸을때 집 앞마당에 무궁화가 있었는데
벌레가 얼마나 많던지 깜짝깜짝 놀라곤 ?다.
누군가는 국화가 무궁화여서
무궁화처럼 다른 나라에 침략을 많이 받았다고도 하고
낭설이 참 많았는데
어렸을때는 그 말을 믿었다.
요즘은 그 흔했던 무궁화 보기도 힘들구나.
벌레가 많아도 꽃은 다 예쁘다
시청앞은 더운데도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한참 시청앞이 행사중이라 풀샷은 못 찍었다.
살짝 아쉽다.
다음해를 기약하며
태극기, 무궁화 다음에는 뭐일까?
기대된다.
2007.08.26 서울 시청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