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faut vivre comme on pense, sinon tôt ou tard on finit par penser comme on a vécu.
20081122_2008 연극열번 열번째 작품 본문
민들레 바람되어
작품 : 박춘근
연출 : 김낙셩
출연 : 조재현(안중기), 이한위(할아버지), 황영희(할머니), 이지하(아내)
이야기는 푸른 풀밭에서 시작된다.
주인공 부부에 얘기가 계속 오고 가는데,
알고보니 남편이 부인에 무덤가를 찾아가는 설정이다.
처음에는 다들 웃다가 끝날 무렵에 여기저기서 울음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부인은 일찍 죽었기에 계속 젊고,
남편의 나이 들어감을 할아버지까지 조재현이 연기한다.
난 그다지 눈물은 안나던데,
너무 주위에서들 웃고, 울어서 오히려 집중이 안되었다.
조재현씨의 연기야 말할 것도 없이 좋았고,
그날 임권택 감독 부부도 만났다.
부부가 보면 좋을 연극인데, 젊은사람이 좀 많은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연인이 결혼을 해서 같이 늙어가는 것이 행복일라나 싶은 생각들.
이번 연극열전에 마지막 작품이었는데, 한편으로는 아쉬운 마음도 함께
이번 연극열전 중 다시 보고 싶은 작품은 웃음의 대학
조금 더 작은 극장에서 해주신다면 기껏이
어쨌거나 뜨거운 호응으로 2주 연장이란다.
좋은 분들을 다음 연극열전에서도 만나기를 바라며...
작품 : 박춘근
연출 : 김낙셩
출연 : 조재현(안중기), 이한위(할아버지), 황영희(할머니), 이지하(아내)
이야기는 푸른 풀밭에서 시작된다.
주인공 부부에 얘기가 계속 오고 가는데,
알고보니 남편이 부인에 무덤가를 찾아가는 설정이다.
처음에는 다들 웃다가 끝날 무렵에 여기저기서 울음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부인은 일찍 죽었기에 계속 젊고,
남편의 나이 들어감을 할아버지까지 조재현이 연기한다.
난 그다지 눈물은 안나던데,
너무 주위에서들 웃고, 울어서 오히려 집중이 안되었다.
조재현씨의 연기야 말할 것도 없이 좋았고,
그날 임권택 감독 부부도 만났다.
부부가 보면 좋을 연극인데, 젊은사람이 좀 많은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연인이 결혼을 해서 같이 늙어가는 것이 행복일라나 싶은 생각들.
이번 연극열전에 마지막 작품이었는데, 한편으로는 아쉬운 마음도 함께
이번 연극열전 중 다시 보고 싶은 작품은 웃음의 대학
조금 더 작은 극장에서 해주신다면 기껏이
어쨌거나 뜨거운 호응으로 2주 연장이란다.
좋은 분들을 다음 연극열전에서도 만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