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faut vivre comme on pense, sinon tôt ou tard on finit par penser comme on a vé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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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9_2008 연극열전 세번째 작품

siastar 2008. 8. 11. 13:29

시놉시스

미용사 '리타'와 문학 교수 '프랭크'가 나누는 따뜻한 인간적 교감
학창시절, 예쁜 옷과 남자친구가 관심의 전부였던 '리타' 는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해 배움과 자아발견에 대한 열망이 강한 결혼 2년 차 주부이다.
미용실에서 일하며 하루 종일 손님들의 한심한 수다나 들어야 하던
그녀는 문득 의미 없는 삶을 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개방 대학에
등록한다. 그리고 그 곳에서 자신을 포기한 채 술에 취해 살아가는
문학교수 프랭크를 만난다. 새로운 삶의 목표를 갖게 된 '리타' 와는 달리
권태로움에 빠져 있던 프랭크는 다듬어 지지 않은 순수함과 열정을 갖고
있는 '리타' 를 통해 삶의 활력을 얻게 된다. '리타' 역시 프랭크의 문학
수업을 통해 지적인 여인으로 변해가지만 교육을 통해 형식화되어 감에
따라 개성 넘치는 '리타' 만의 매력을 잃어가고 이를 반가워하지 않는
'프랭크' 와의 갈등이 시작된다.

공연 특징
사랑스러운 리타, 세계인이 사랑하는 현대명작연극 <리타 길들이기>
세계적인 작가 윌리 러셀의 수작 <리타 길들이기>는1980년 6월, 런던 코벤트 가든의
웨어하우스 극장(Warehouse Theatre) 초연 이후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미국, 일본 등 12개 국가에서 끊임없이 공연되며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현대명작 연극이다. 연극으로 큰 호응을 얻은 <리타 길들이기>는 마이클 케인
(Michael Caine), 줄리 월터스(Julie Walters)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BAFTA(영국영화방송대상),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남자연기상, 여자연기상을 수상하고 아카데미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그 해 많은 상들을 휩쓸면서 다시 한번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인물의 섬세한 심리표현과 현대 여성의 공감을 얻는 주제로 여성관객들로
부터 사랑을 받아 온 <리타 길들이기>는 작가의 또 다른 대표작 <셜리
발렌타인>과 함께 여성의 자아성찰이라는 주제를 다룬 대표적인 연극
으로 손꼽히고 있다. 미용사와 대학교수라는 계층을 뛰어넘어 서로의
삶을 변화시키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 <리타 길들이기>가 가지고
있는 인간에 대한 보편적인 주제와 메시지는 지금도 녹슬지 않고 빛이 난다.
<연극열전 2> 세 번째 작품, <리타 길들이기>가 2008년을 사는 우리에게도
매력적인 작품으로 다가오는 이유다.


출처 - http://www.idsartcenter.co.kr/2008/03/

2008 연극열전의 전체적인 프로그래머는 영화배우 조재현씨다.

TV에서 잘 알려진 배우들이 유독 연극무대에 많이 보인다.

그 중 목소리가 무척이나 인상적이신 최화정씨와 윤주상님

리타 길들이기에 대한 사전 정보가 없었기 때문인지 어렵다는 생각 들었다.

연극보고 처음으로 졸았다ㅠㅠ

열심히 하는 배우들에게 미안했다.

그것도 중간에서...

그런데 내용도 어려운데다가

옷 갈아 입는다고 소등 시간이 많아서

집중력이 더 떨어졌다.

다른 배우가 하면 한 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