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faut vivre comme on pense, sinon tôt ou tard on finit par penser comme on a vécu.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본문
지.금.뭘.하.고.있.는.거.야?
그때나 지금이나 세상이 변한게 없는 것인가.
나는 지금도 그 눈이 생각나면 집 바깥으로
나가 어떤 길이든 그 길 끝까지 걸어다닌다.
나도 사회 풍경도 나아진 게 아니라
다른 모양으로 더 불완전해졌다는 생각이 든다.
그때나 지금이나 세상이 변한게 없는 것인가.
나는 지금도 그 눈이 생각나면 집 바깥으로
나가 어떤 길이든 그 길 끝까지 걸어다닌다.
나도 사회 풍경도 나아진 게 아니라
다른 모양으로 더 불완전해졌다는 생각이 든다.
기억이란 제 스스로 기억하고 싶은 대로
기억하는 속성까지 있다.
기억들이 불러일으킨 이미지가
우리 삶 속에 섞여 있는 것이지,
누군가의 기억이나 나의 기억을
실제 있었던 일로 기필코 믿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기억하는 속성까지 있다.
기억들이 불러일으킨 이미지가
우리 삶 속에 섞여 있는 것이지,
누군가의 기억이나 나의 기억을
실제 있었던 일로 기필코 믿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자각하지 못해도 같은 시간에
수많은 사람들이 서로 연결되어 교차한다.
잊고 살아도,
만나지 못하고 살아도,
우리가 한순간 이렇게 연결된다는 것이 서글프기도 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서로 연결되어 교차한다.
잊고 살아도,
만나지 못하고 살아도,
우리가 한순간 이렇게 연결된다는 것이 서글프기도 했다.
인생은 각기 독자적이고 한 번뿐이다.
모두들 자기만의 방식으로 다른 세상으로 나아가려 하고,
사랑하고, 슬픔에 빠지고
죽음 앞에 가까운 사람을 잃기도 한다.
모두들 자기만의 방식으로 다른 세상으로 나아가려 하고,
사랑하고, 슬픔에 빠지고
죽음 앞에 가까운 사람을 잃기도 한다.
저만큼 앞서간 생각이
뒤따라오는 손을 바라보고 있을 때가 많다네
뒤따라오는 손을 바라보고 있을 때가 많다네
이 도시를 알기 위해 걷기로 한 것은 잘한 일이었다.
걷는 일은 스쳐간 생각을 불러오고
지금 존재하고 있는 것들을 바라보게 했다.
두발로 땅을 디디며 앞으로 나아가다보면
책을 읽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걷는 일은 스쳐간 생각을 불러오고
지금 존재하고 있는 것들을 바라보게 했다.
두발로 땅을 디디며 앞으로 나아가다보면
책을 읽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인생의 맨 끝에 청춘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위험에 처한 대상을 혼자 보게 되었을 땐
바로 행동하게 되지만
다른 사람들과 동시에 공유하면
무의식이 행동을 지연시킨대
바로 행동하게 되지만
다른 사람들과 동시에 공유하면
무의식이 행동을 지연시킨대
왜 누군가를 좋아하는 일은
기쁜일이지만은 않을까.
왜 슬픔이고 절망이기도 할까.
기쁜일이지만은 않을까.
왜 슬픔이고 절망이기도 할까.
당신이 원하시는 때에
당신이 원하시는 곳으로
나는 가겠나이다
프랑시스 잠
나부터 독립적이고 당당하길 바란다.
숨김이 없고 비밀이 없으며
비난하지 않는 인간관계를 원한다.
소금호수와 고양이
사랑은 이 세상의 모든 것
우리가 사랑이라 알고 있는 모든 것
그거면 충분해. 하지만 그 사랑을 우린
자기 그릇만큼밖에는 담지 못하지.
작별이란 그렇게 손을 내밀지 못한 존재에게
손을 내밀게 하는 것인지도.
충분히 마음을 나누지 못한
존재에게 더 신경이 쓰이는 것인지도.
걸음이 빨라진게 아니라
거리가 익숙해진 거야.
지금은 기억조차 나지 않는 잊혀진 약속들.
지키지 못한 채 사라져버린 약속들.
삶은 정말 이율배반적인것 같아요
인간이 가장 고통스러울 때가 생각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을 때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짊어진 무게만큼
그만한 무게의 세계를 우리가
발로 딛고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불행히도 지상의 인간은 가볍게 이
세상의 중력으로부터 해방되어 살 수는 없습니다.
인생은 매순간 우리에게 힘든 결단과 희생을 요구합니다.
산다는 것은 무의 허공을 지나는 것이 아니라
무게와 부피와 질감을 지닌 실존하는 것들의 관계망을
지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살아 있는 것들이 끝없이 변하는 한 우리의
희망도 사그라들지 않을 것입니다.
서글퍼졌다.
처음 만났는데 다시는 만나지 말자.
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사이가
내면을 사랑한 이 사람에게 있어 고뇌는 일상이었고,
글쓰기는 구원을 향한 기도의 한 형식이었다-카프카
61 크리스토프
글쓰기는 구원을 향한 기도의 한 형식이었다-카프카
61 크리스토프
161 노동으로 투박해진 모든 손에게 경배
인간은 불완전해 복잡한 존재지
학생들의 반짝이는 눈빛들이 다시
내 눈속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쓰는일이 나에겐 행동이며 흘러가는
시간에 대한 증언이랍니다.
인간은 불완전해 복잡한 존재지
학생들의 반짝이는 눈빛들이 다시
내 눈속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쓰는일이 나에겐 행동이며 흘러가는
시간에 대한 증언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