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faut vivre comme on pense, sinon tôt ou tard on finit par penser comme on a vécu.
싱가폴 D day 하루전 본문
여러달부터 준비했던 여행.
훌쩍 나이가 먹어 버리고 나서는
친척집 말고는 가족과 처음 떠나는 여행이다.
여전히 삶에 쫓기듯이 살고 있지만
조금은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떠나고 싶다
계획은 무지 많이 세웠는데
다 지킬 수 있을지
여행만큼 변수가 많이 생기는것도 없는것 같다
지난주까지만해도 갈 수 있을지가 의문이었다
에어텔로 저렴하게 가고자 하니 모객이 필요하다는
어쩐지 호텔 항공 따로 잡고 싶더라
다음에 떠날때는 그리 하리라!!
그 덕분에 일찍가게 되어서 라운지 이용하려고 한다 ㅋㅋ
현대카드 VIP라운지, KTF 라운지
인천에서 싱가폴까지 6시간
대한항공이다보니 개인좌석에 VOD도 없다하고
낮 출발이라 잠도 올꺼 같지 않아서
그래서 읽을꺼리로 대본(물랑루즈,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챙겼다.
시차가 한시간밖에 되지 않는데 어찌나 그리 오래 걸리는지
도착하면 깜깜한 밤이다.
우리나라처럼 밤문화가 발달되어 있는것 같지도 않고,
살짝 아쉽다는 생각
싱가폴하면 영국인이 세웠고, 다민족 국가에
다민족 국가인만큼 먹을꺼리가 많다고
먹고 싶은 먹을꺼리들 - 크랩(칠리, 페퍼), 딘타이펑, 센토사섬의 트라피자
치킨 라이스, 야쿤 토스트, 두리안(천국의 맛 지옥의 냄새라는 과일)
샤테(일종의 꼬치류), 타이거 맥주, 비첸향 육포 등등
가보고 싶은곳 - 보타닉 가든, 차임스, 성 앤드류 성당, 포트캐닝 공원
센토사, 이케아 등등
좋은것도 많이 보고 맛있는것도 많이 보고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