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faut vivre comme on pense, sinon tôt ou tard on finit par penser comme on a vécu.
사랑 두글자만 쓰다가 다 닳은 연필 본문
저승에서건 이승에서건
사랑하는 일보다는 기다리는 일이 몇 배나
더 어려운 법이다.
날마다 헤어진 것들은 또 왜 그리 간절한 그리움으로
가슴을 물들이는지
그리운 사람 그리워하기 때문에
더욱 그리워진다는 사실을,
비는 가슴이 사무치게 알도록 만든다
이것은 차라리
낭만이 아니라 아픔이다.
좋은 것일수록 마음 안에
기대감을 오래도록 간직해 두었다가
인연에 따라 순조롭게 만나보는 쪽이
한결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