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다

Pirates Of The Caribbean : On Stranger Tides(2011)

siastar 2011. 6. 2. 18:42



4편 별로 였다는 평이 많았고
해적보러 갔다가 인어보고 왔다는 말도 있고
그래도 난 조니뎁이 좋으니까 ㅋㅋ
잭스패로우로 변한 조니뎁의 인생철학이 좋으니까

4편에 주된 내용은 젊음의 샘을 찾는거였는데
잭스패로우에게 왜 젊음의 샘을 마시지 않았냐고 물으니
그냥 본인은 샘을 발견한 사람으로 남으면 된다는 말이
얼마나 인생을 즐길 줄 아는 멋진 사람으로 느껴지던지
그의 캐릭터가 원래 그렇게 인생달관이었나 싶고
1편부터 다시 봐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의 기술적인 부분은 모르겠는데
내가 좋아라하는 이동진 기자님의 말씀이
감독님이 칼싸움을 춤추듯 표현하신거라 하던데
어째 확 와 닿지는 않은 느낌이
인어만 춤추는듯 부드러우면서 앙칼진 느낌만 들었다.

멋진 조니뎁님은 언제까지 잭스패로우로 변할런지
다음편도 또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