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장님
20071222_슈퍼히어로
siastar
2008. 1. 7. 14:50
포토타임때 입어 주었던 반짝이 의상
현정 말로는 공연 의상 중 제일 잘 어울린다고 ㅋㅋ
상의만으로는 트로트 분위기 인걸 ㅎㅎ
이번 공연은 df의 부탁대로 늘 돌아다녔던 선곡리스트조차 뜨질 않는다.
매진이라 그와 함께 더욱 좋아라했고, 근래 들어 가장 재미있었던 공연인데,
그가 오래전부터 힘들게 기획했던 공연무대는 아무렇지도 않게
다른이의 의해서 너무나 쉽게 쓰여졌다.
지켜본 팬으로서는 마음이 아프다.
그날 그는 귀 연골이 부러져서 공연전에 응급실에 다녀왔다고 했다.
공연이 끝날때쯔음에야
그가 말한 한마디였다.
손끝에 바늘만 찔려도 참 아픈데 정말 멋있다
오히려 오늘 공연 이상하지 않았느냐고 묻는다.
22일 공연은 이제껏 보아왔던 공연중에 가장 즐거웠는데.
아픈 모습 보이고 싶지 않아 더 열심히 했나보다라는 생각 들었다.
그의 노력과는 반대로
진실은 늘 왜곡되고, 힘 없는 자는 늘 당한다.
상처난 후에 아무리 위로 해준다해도 상처는 아물지 않는다.
나는 나대로 너는 너대로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살아가는건 참 힘든일인가보다.
힘내요 승환!!
진실은 왜곡되어도
당신과 함께했던 앞으로도함께할 우리가 있으니까요!!
이 우주선은 마지막에 멋지게 짠하고 타고 나왔다.
그의 아이디어는 끝이 없다.
끝의 두장은 뮤비 사진
사진출처 - www.d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