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다
워낭소리(2009)
siastar
2009. 2. 6. 12:56
지난주에 봤을때만 해도 상영관 찾기가 힘들었는데, 처음에 비해서 상영관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영화관에서의 풍경은...어르신들이 많다는 거.
우리 엄마는 돌아가신 외할아버지가 생각나신다고 하셨다.
공들여 찍은 영화임이 느껴지는 예쁜 풍경이 한가득 이었던 영화였다.
old partner 라는 제목이 참 마음에 든다.
세월을 느리게 걸으며 가고 있는 할아버지와 소의 모습이 생생하다.
그곳에 꽃이 피면 살짝 다녀오고 싶은 곳이다.